식중독 증상과 원인 예방법 알아보기

8월에 접어들며 날씨가 점점 더워질수록 건강도 잘 챙겨야 하지만 우리가 직접 섭취하는 음식 또한 상하지 않았는지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음식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여름 날씨는 기온과 습도가 높기 때문에 식재료가 쉽게 상하기도 하며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지기 좋은 조건이므로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중독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까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이란

음식을 섭취함으로 인해 우리몸에 유해한 세균에 의하여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독소형 감염 질환을 의미합니다. 보통 식품이나 물의 섭취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를 식중독이라고 일컬으며 이와 유사한 질병으로는 장염이 있습니다.

식중독 원인

주로 세균의 증식이 활발한 시기인 4~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음식물을 통해서 살아있는 세균이나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 독소가 있는 음식을 섭취한 후에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며 크게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 두 가지로 구분되며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세균성에 의한 식중독 발병이 가장 흔합니다. 조리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 사람이나 동물의 장내에서 기생하는 살모넬라균, 어패류를 오염시켜 날로 먹게 될 경우 감염이 되는 비브리오균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이 72시간 이내에 주로 발생하며 드물게 독소로인해 신경마비나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1~2일이 지나고 나면 증상이 대부분 완화되지만 그렇지 않고 구토나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설사의 빈도가 너무 잦으며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또는 체온이 38도 이상을 넘어선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