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도 없이'
- 장르 : 범죄, 드라마
- 국가 : 대한민국
- 감독 : 홍의정
- 관람시간 : 99분
조폭이나 범죄조직의 고문후 시체처리를 해주는
부업을 하는 태인과 창복.
평소와 다름없이 시체처리를 하던 중에
평소 그들에게 자주 일을 맡기던
조직의 실장에게서
몇일동안만 사람한명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왠지 그 부탁이 껄끄러웠던 창복은
한사코 거절하지만, 결국 그의 부탁을 들어주게되고
맡아주기로한 사람을 찾으러간 장소에
쌩뚱맞게도 토끼가면을 쓴 어린 여자아이를
발견한 둘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무작정 아이를 데리고 나온 태인과 창복.
창복은 태인에게 당분간 아이를 데리고
지내줄것을 강요하고
여자아이 승아는 태인의 집에서
그의 여동생과 함께 당분간 지낸다.
승아를 어떻게 해야할지 실장에게 연락을 넣는 창복.
하지만 일이틀어져 승아의 부모에게
몸값을 요구했던 실장이 죽고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된 그들.
승아의 부모에게 직접 몸값을 받아낼
궁리를 하며 승아를 계속 돌보게 되고만 태인.
하지만 납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여동생을 살뜰히 보살펴주는
승아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생긴다.
방법을 찾을테니 승아를 잘돌보고 있으라던
창복과도 갑자기 연락이 끊어진 태인은
아이들을 데리고 인신매매를하는
곳에 승아를 두고와야할지 말아야할지
깊은 고민에 빠지고마는데 ...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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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도 없이 감상 후기 '
오랜만에 감상한 우리나라 영화였어요.
보통 영화를 볼때 저는 후기를 먼저 찾아서
확인하고 보는 편이 아니고
포스터나 정말짧은 한줄 줄거리를 보고
흥미가 생기면 그영화를 감상하는데
영화초반에는 아주 약간의 흥미진진함이
생겼으나 뒤로 갈수록 시시해지더니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영화가 끝나버려
아주 황당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 대체 뭐죠 ?
만든의도를 알수가 없는 영화는 처음이에요..
약간의 코믹함도 있는거 같고 ..
그렇다고 범죄를 일깨우는 영화도 아니구 ..
' 소리도 없이 ' 대체 너 뭐니?
당황스럽다 정말...ㅋㅋㅋ
감상평을 쓰기가 힘든 영화도 처음이네요 ㅠ.ㅠ
정말 시간이 너무 남아돈다!!!!
하더라도 저는 괜히봤다를 속으로 백만번 외쳤어요
뺏긴 내 90분 억울..
억울하지 않으실 분들만 보시길... 하고 조용히
말씀드려봅니다 ...
영화 ' 소리도 없이 '
감독님 보고 계시다면 영화를 만드신
의도 알려주세요 ㅠㅠㅠ
이상 ' 소리도 없이 ' 줄거리와 감상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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