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 피겨스 / Hidden Figures '
- 개봉 연도 : 2017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감독 : 데오도르 멜피
- 관람 시간 : 127분
어린 시절부터 천부적인 수학적 능력을 보인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의 흑인 여성들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프로그래머인 도로시 본.
최초의 NASA 흑인여성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
그녀들은 NASA의 유색인종 구역에서
근무 중이다.
어느날 우주임무 그룹에서 전산원을
요청하고, 그녀들이 NASA 최초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각 분야에서
선발된다.
하지만 유색인종 구역에서 근무하던
그녀들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화장실을 한번 사용하기위해
800미터나 떨어진 유색인종 화장실을
찾아 오가야했고,
성별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본인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중요 회의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공용 커피포트를 한번 사용했다고
유색인종은 공용 물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모욕까지 받는다.
한편 우주궤도 프로젝트는 정확한 계산을
맞추지 못해 계속 난항을 겪게 되고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학적 공식을
알아내는 방법뿐인데,
캐서린이 너무나 쉽게 이공식을 풀어내며
우주임무 그룹에서 점점
인정받게 된다.
또한 NASA의 슈퍼컴퓨터 도입으로 인해
전산실 직원들은 일자리에 위기가 찾아오고
프로그래머였던 도로시는
전산실의 흑인 여성 직원들을 이끌고
슈퍼컴퓨터 조작법을 정복해 또한 인정받게 된다.
흑인 여성 최초 엔지니어를 꿈꾸던 메리는
그녀를 어떻게든 엔지니어의 자격을 갖추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압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까지 불사하며 야간대학을 등록.
결국 자신의 꿈인 엔지니어로서 성공을 하게 된다.
유색인종이라고 차별받는 사회의 편견 속에
당당히 정면승부를 던진 그녀들.
당찬 용기로 세상을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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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피겨스 / Hidden Figures 감상 후기 ]
오랜만에 에너지 넘치는 영화를 감상했네요,
세상의 편견에 맞선 그녀들!
히든 피겨스.
인종과 남녀 차별은 많이 완화된 듯하면서도
아직까지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죠?
영화 속 흑인 여성 주인공들을 보면서
아직까지 인종차별을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사회에서 남녀차별대우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는
주인공들을 통해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행동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는데요
실존인물인 그녀들의 끈기와
재능은 본받을 만한 부분들이
참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가슴 뜨거운 그녀들의
뛰어난 활약상을 담아낸 영화
' 히든 피겨스 '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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