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연도 : 2000
- 장르 : 드라마, 모험
- 국가 : 미국
- 감독 : 대니 보일
- 관람 시간 : 118분
일상에서 새로운 탈출구를 찾고
여태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꿈꾸는 리차드.
배낭하나만 가지고 훌쩍 여행을 떠난 리차드는
방콕의 한 숙소에서 예기치 못한
남자를 한명 만나 이세게 지상 낙원이라는
미지의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고
지도를 얻게 된다.
리차드는 숙소에서 만난 커플일행
에띠엔과 프랑소아즈와 함께 미지의 섬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섬에 거의 다다랐지만 왜인지 현지인들은
그섬에 가까이 가길 불편해하고
결국 섬 코앞까지 갈수 없었던 그들은
남은 거리는 헤엄을 쳐서 섬에 당도하기로 결정한다.
섬에 당도하여 주변을 살펴보던 그들 눈에 들어온건
드넓게 펼쳐진 대마초 밭.
심지어 그곳을 지키는 무장한 사람들까지
있다는 것을 발견한 리차드는 곧바로 일행들에게
숨죽여 이 대마초 밭을 벗어 나자고 설득한다.
마찬가지로 무장한 사람들을 본
에띠엔과 프랑소아주는 바로 몸을 낮춰
대마초 밭을 벗어난다.
그렇게 그 자리를 벗어난 그들은
지상낙원이라는 이섬의 중심부에 도달하게 되고
자급자족하며 마치 본인들만의
세상인듯 섬에서 생활을 해나가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들도 어느덧 그섬의 생활에 익숙해지고
편안하게 생활을 이어가지만
이 생활에 익숙해질수록 이상한 의문점이
리차드의 뇌리를 파고든다.
이들은 너무나도 폐쇠적인 생활을하고 있고
본인이 이섬에 당도할때 보았던
대마초 밭과는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점점 이 섬의 생활에 불안함을 느낀 리차드는
본인이 생각하는 의문점을 풀어
자신이 환상을 가지고 찾아온
파라다이스 섬의 미스테리를 파헤치려한다.
그는 이섬에서의 생활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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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환상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이
결국 찾아낸 그들만의 파라다이스에서
그들이 원하던 쾌락보다는 인간의 본성이
극한의 순간에서 얼마나 잔악해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컨셉자체가 신박하구요,
영화 리뷰를 하면서 요즘들어 많이 느끼고 있는
점이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를 펼쳤네요!
이 영화를 혹시나 감상한분이 계시다면
한번쯤 자신도 이런 생각을 해봤다는 것을
깨달으실 수도 있을텐데요.
저또한 머리속으로 해봤던 상상이거든요
아무것도 신경쓰지않고 나자신에게만 집중해서
행복하게 살수 있는 외딴섬에서 일상을 살아나가는?
그런 상상이요 ㅎㅎ
하지만 이영화에서 마지막에 주는 교훈은
내가 꿈꾸는 지상낙원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ㅋ
현실에 충실하게 살아가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만 같은..
멍때리는 나에게 한방먹이는것 같은 영화였어요 ㅋ
너무 깊게 생각하고 보면 심오한 영화에요 ,
우리모두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충실하기로 해요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 비치 / The Beach '
감상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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