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정상수치로 낮추는 방법
아침 공복혈당의 수치가 너무 높게나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후 혈당은 혈당을 많이 올라가게 하는 음식을 덜 섭취하거나 먹지 않으면 괜찮은데 공복에서 측정한 혈당은 먹은 것도 없이 수치가 높게 나오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몰라서 걱정이 된다고 대부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하고 장기도 휴식을 취하며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을 분명히 썼을 텐데도 불구하고 왜 아침 공복혈당이 높아지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복혈당 측정하는 방법
당뇨의 정상수치는 약 70~110mg/dL입니다. 공복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해보기 위해서는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측정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무것도 먹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 혈당에 변화가 생기게 되므로 탄수화물이 아닌 음식을 먹게 된다 하더라도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공복혈당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또한 여러 가지가 있는데 수면부족, 비만, 약물 복용, 간의 건강 등이 해당되겠습니다.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1. 단당류, 이당류 섭취 줄이기
단당류에는 설탕이나 시럽이 과도하게 포함되어있고 이당류는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강한 단맛을 내는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흰쌀이나 흰 빵 같은 경우는 탄수화물 중에서도 분해 후 혈당을 빨리 올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공복혈당을 낮춰주는 방법으로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의 비율을 높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지방이 적은 고기나 견과류, 채소, 두부 또는 달걀 같은 단백질과 생선 종류 등을 식단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2. 운동하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혈중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가장먼저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혈당이 빨리 오르시는 분들은 식후에 10~20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간 건강
간과 혈당이 연관이 있는 이유는 우리의 몸이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해야 할 때에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를 해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가 되는 경우에 글리코겐으로 제대로 저장이 되지 못하게 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근력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거나 식후에 걷기 운동을 하는 등 활동을 통해 조절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젊은 층에서도 여러 환경요인들로 인해 당뇨의 초기증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당류가 강한 디저트들이 많이 생산되고 유행하고 있으며 당 충전이라는 단어들이 유행어처럼 번져가면서 더 많아진 거 같기도 하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공복혈당을 낮추는 방법을 항상 숙지해 두셨다가 건강관리에 활용을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