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귀금속이자 여전히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자산 중 하나입니다. 고대부터 사치품으로 여겨지며 사용된 금은 오늘날 투자와 자산 보존의 수단으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금 1돈의 무게, 순도, 가격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금 1돈의 무게는?
금의 무게 단위 중 하나인 ‘돈’은 한국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위로, 1돈은 약 3.75g에 해당합니다. 금 무게의 국제 단위로는 ‘온스’가 있으며 1온스는 약 31.1g이기 때문에 1돈은 1/8 온스 정도에 해당합니다.
금의 순도: 24K, 18K, 14K의 의미
금의 순도는 ‘캐럿(Karat)’이라는 단위로 표현되며, 24K는 순도 99.9%로 거의 순수한 금을 의미합니다. 반면 18K는 순도 75%, 14K는 58.5%로, 순도가 낮을수록 다른 금속과 혼합되어 있어 내구성이 강화된 액세서리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K 수치가 높을수록 금 함량이 높고, 금 특유의 색감과 가치를 더 잘 유지하게 됩니다.
금 시세: 어디서 확인할까?
금 시세는 매일 변동하며,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금거래소와 같은 전문 기관의 웹사이트에서는 더 세부적인 금 시세와 함께 백금과 은 시세도 확인할 수 있어, 매입 또는 매도 전 참고하기 좋습니다.
금을 사고 팔 때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금은 매입 가격과 매도 가격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2023년 5월 14일 기준으로 금 1돈을 구매할 때는 약 435,000원이었으나, 매도할 때는 약 380,000원이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인해 발생합니다.
- 부가가치세: 금을 구매할 때는 부가세 10%가 추가됩니다. 따라서 395,000원의 금을 부가세 포함으로 435,000원에 구매하게 되며, 개인이 금을 팔 때는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없습니다.
- 수수료 및 기타 비용: 금을 거래할 때는 수수료, 보관비 등 여러 비용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매입가와 매도 가격에 차이가 생깁니다.
순금 골드바의 가격
금의 또 다른 단위로는 킬로그램(kg)이 있으며, 순금 1kg의 가격은 약 1억 원을 초과합니다. 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두툼한 골드바는 실제로 막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자산 보존 및 투자 목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금은 투자자산으로도 활용될 만큼 매력적인 사치품이자 보존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