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각 대학별 정시 입시 결과와 합격선 분석은 입시 전략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주요 대학의 경쟁률과 합격선은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대학교의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하여 목표 설정에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24 수능 경쟁률 및 합격 등급 컷
1. 경희대학교 입시 결과 분석
경희대는 올해 가군과 나군 모두 3:1에서 5:1에 이르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가군에서는 인문계 글로벌hospitality관광학과가 경쟁률 6.6:1로 가장 높았고, 사회과학광역 또한 6.4:1로 높았습니다. 반면, 인문계 간호학과는 2.9:1, 행정학과와 미디어학과는 3.1:1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자연계에서는 ICT광역과 화학과가 5.1:1, 물리학과는 3.4:1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경희대의 합격선은 인문계가 84점~91점, 자연계는 87점~91점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인기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낮다면 올해는 합격선이 오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목표 설정 시 유의하셔야하며 나군은 대부분 자연계 모집단위로, 최종 등록자 기준 합격선이 88점에서 91점 사이였습니다.
2. 서울시립대학교 입시 결과 분석
서울시립대는 가군에서 첨단인공지능전공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영어 2등급을 요구하고 다른 학과는 대부분 3등급을 요구했습니다. 첨단인공지능전공의 경쟁률은 15.2:1로 매우 높았고, 합격선은 90.5점이었습니다. 대체로 8790점 사이의 합격선을 보였으며, 지능형반도체전공과 자유전공학부는 각각 8788점대였습니다.
나군에서는 도시공학과가 5: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른 학과는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합격선은 대부분 87점~90점 초반에 형성되었고, 인문계에서는 국어국문학과가 84.2점, 세무학과가 91.2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계는 조경학과 87점, 도시공학과 91.7점으로 확연히 구분되었습니다. 목표 학과를 정할 때 서울시립대의 경쟁률과 합격선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3. 중앙대학교 입시 결과 분석
중앙대는 가, 나, 다군을 모두 선발합니다. 가군에서는 인문계 글로벌금융학과가 5.4:1, 자연계 화학과와 수학과는 각각 5.2:1과 5.1: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합격선은 약학부가 가장 높았으며, 인문계 글로벌금융학과는 92.49점, 자연계 AI학과는 92.94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습니다. 반면, 영어영문학과는 89.7점, 자연계 간호학과는 90.5점으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나군에서는 광고홍보학이 6.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어국문학과는 3.6:1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자연계는 건축학과가 5.7:1, 간호학부(인문)는 3.7:1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합격선은 인문계 89점92점, 자연계 91점92점 사이로 확인되었습니다. 다군에서는 전자전기공학부가 28.4:1의 경쟁률과 93.2점의 높은 합격선을 기록하며 다른 모집 단위보다 치열했습니다.
수능 등급 컷이 중요한 이유
수능 등급컷은 대학별 입시에서 목표 설정에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각 대학과 학과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필요한 과목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비 고2, 고3 학생들에게도 등급컷 분석은 유리한 과목 선택과 학습 전략 설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등급컷은 성적 향상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으며, 대학별 입시 기준에 따라 목표 점수를 설정할 때 유용합니다. 따라서 입시에 성공적으로 대비하려면 학습 목표 설정 시 이러한 지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가오는 수능에서 목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합격선과 경쟁률, 그리고 자신의 성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