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셉션 / inception '
- 개봉연도 : 2010
- 장르 : 액션, 모험, SF, 스릴러
- 국가 : 미국, 영국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런
- 관람시간 : 147분
고객의 의뢰를 받아 중요 인물의
꿈속으로 잠입해 그 사람의 생각을 훔치는
코브.
하지만 코브는 살인 누명을 쓴 채 도망 다니는
도망자의 신분.
그로 인해 가족들도 보지 못하고 지내던 코브에게
사이토가 자신의 의뢰를 성공시켜주면
가족들을 무사히 만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코브는 그 의뢰를 수락한다.
사이토에게 의뢰를 받은 코브는
사이토의 경쟁사 차기 오너인 피셔의
생각을 훔쳐 사이토가 원하는 대로 방향이
흘러가게 하기 위해 꿈으로 잠입해
인셉션이라는 어려운 방법을 활용해
피셔의 무의식 속 생각을 훔쳐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일단 이 계획을 위해선 꿈을 설계하는 설계자가
필요했기 때문에 , 꿈을 꾸는 모든 사람들이
현실이라고 믿을만한 디테일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자를 찾아 나선다.
코브의 장인이 수업을 하는 대학에서
한 학생을 소개받는 코브.
애리어든 그녀는 코브의 상상을 뛰어넘는
예측할 수 없는 설계들로
그를 놀라게 한다.
그녀라면 인셉션을 위한 꿈 설계자로 서는
제격이라고 확신하는 코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파트너들을 모아 피셔에게 인셉션할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하려 한다.
하지만 코브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누군가의 꿈에 잠입을
하기만 하면 죽은 그의 아내 맬이 나타나
코브의 일에 훼방을 놓는 것.
무언가 미심쩍다고 생각했던 애리어든은
몰래 코브의 무의식 속에 들어가 보게 되고
코브가 끊어내지 못하는 맬의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
맬과 꿈속으로 함께 들어갓다가 꿈속에서
몇십 년의 긴 시간을 보내고 현실로 돌아왔지만
현실을 꿈속이라고 부정하는 맬.
결국 그녀는 코브에게 상처가 될 끔찍한
선택을 하고 마는데
이 선택으로 인해 코브는 살인 누명을 쓰고
자신의 아들 딸들도 뒤로한 채
도망자로 살아간다.
그로 인해 코브는 무의식에 맬을 항상
묻어 놓고 지냈던 것.
애리어든은 코브에게 맬이 나오지 않도록
자제시킬 것을 당부하며
만약의 상황에 맬이 나타나 훼방을 놓는다면
지체 없이 그녀를 제거하라고
충고한다.
드디어 피셔를 조종하기 위한 인셉션이 시작되고
시작하자마자 예기치 못한 상황들로
코브의 팀은 위기를 맞닥 뜨리게되는데
알고 보니 이 모든 위협들의 이면에는
역시나 걱정했던 코브의 무의식 존재
맬이 훼방을 놓는 중이었던 것.
설상가상으로 목표물인 피셔는 꿈속의 침입에
대비해 훈련까지 받은 상태라
피셔의 무의식들이 가차 없이
공격을 하러 나선다.
실패로 돌아가나 싶었던 계획들이
다른 팀원들의 활약으로 인해
인셉션에 성공하게 되고 안심하려 하지만
계획을 진행하던 중 같이 꿈속에 들어가겠다고
했던 사이토는 피셔의 무의식들에게 당해
총상을 입고 꿈속에서 죽게 되어
꿈속의 꿈속의 꿈, 이 3단계로 복잡하게 들어와 있던
인셉션으로 인해
무의식의 공간인 림보에 영원히 갇히고 만다.
코브는 꿈속에서 다른 팀원들을 림보로 빠뜨리지
않기 위해 맬을 저지시키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꼭 필요한 사이토를
림보에서 구해나가기 위해
애리어든에게 피셔를 데려나가라고 지시한 후
자신은 꿈속에 남게 된다.
코브는 사이토를 현실로 데리고 나오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서는데 ,
과연 코브는 사이토를 구해내고 현실로 돌아와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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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 놀란 감독의 또 하나의 명작이죠
' 인셉션 '
결말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은 작품인데요
마지막 후반부 즈음에서
사이토를 구하는 장면과 ,
가족을 만나는 장면에서 나오는
토템 팽이로 인해 더 알 수 없는
결말들을 남겨주는 작품이라
아직도 완벽한 결말을 아는 이는
그 누구도 없는 영화예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결말이 하나라고
결론 지었다지만
감상한 사람들의 입장에선
너무 많은 결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게끔
암시를 많이 남겨 놓았단 말이죠 ,
영화를 보고 혼자 하나하나 추측해나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기에 자세한 스토리 설명을
최대한 줄여서 포스팅을 했는데
이영화는 정말 한번 두 번이 아니라
세 번, 네 번, 다섯 번 다시 보면서
곱씹어봐도 결론을 내릴 수가 없는
어려운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보는 사람의 추리력을 자극하는 스릴 있는
영화가 되겠습니다.
명작이라고 극찬할만한 상상력과
스토리 구성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영화를 감상하시고 저에게도 명확한 결말을
알려주시면 제속이 뻥! 하고 뚫릴 것 같네요 ㅠㅠㅠㅠ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무슨 말이지?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일단 한편 감상하신 후
다시 저의 포스팅을 보시면 저와 같은 의문을
아마 가지고 오시지 않을까 싶네요..ㅎ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셉션'
함께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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