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국민들이 앓은 몸살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신규 바이러스가 인도에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바로 토마토 독감이라는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인도에서 발생이 시작되었으며 7월 26일 기준으로 82명 넘게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 적응되어 정신을 차려 보려고 하니 또 새롭게 나타난 토마토 독감의 증상과 원인등을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독감 증상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토마토 독감은 온몸에서 고통이 동반된 붉은 수포와 발진이 대량 나타나기 시작하는 모습을 빗대어 명칭을 정했고 뎅기열이나 수족구병과 증상이 비슷하다고도 하며 주로 어린 아동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 통증을 수반한 붉은 수포 및 발진 발생
- 관절의 통증과 부어오름
- 과도한 피로감
- 구토, 설사, 발열, 탈수, 메스꺼움
- 몸살증상과 유사한 반응
토마토 독감 원인
정확한 원인으로 규명된 사항은 없으나 일부 의사와 과학자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체계가 전 세계적으로 저하되어있는 상황에서 다른 시기였으면 독감처럼 엄청난 위험성 없이 지나갔을 가능 성도 있었을 바이러스가 더 쉽게 침투하지 않았을까 하고 예상한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뎅기열이나 수두 등의 바이러스의 후유증이 변이되어 나타났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토마토 독감 전염성
이 독감은 높은 전염력을 가지고있으며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에서 처음 발견되어 퍼지기 시작했지만 곧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 발생지에서 약 1200km 정도 떨어져 있는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도 확진자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1~5세 사이의 유아들에게 전염성이 높아 인도 정부는 모든 주정부에 검사 및 예방 지침을 전달해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수족구병과 유사한 점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여 생각해보면 독감의 발병을 통제하고 예방하지 않을 시에는 성인에게도 곧 전염이 되어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의 발언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토마토 독감 치료와 예방법
치료
격리나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를 취하는 등 다른 바이러스감염이나 독감의 치료법과 유사하며 몸에 생긴 수포나 발진 등의 자극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스펀지나 깨끗한 멸균 거즈 등에 따뜻한 물을 묻혀서 해당 부위를 자극이 최대한 가지 않게 닦아 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 동반되는 통증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약물을 통한 보조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방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확인이 된 만큼 어린이들의 경우 기저귀 사용이나 깨끗하지 않은 물건을 만지거나 입에 물건을 집어 넣는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항상 손을 청결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