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양궁 금메달 단체전 우승

 

 

 

 

 

한국 여자양궁 금메달 단체전 우승

 

여자양궁 금메달 단체전

 

21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양궁월드컵 컴파운드 결승에서 여자 단체전 대표팀인 김윤희, 송윤수, 오유현 3인방이 끝내 금메달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각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만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호각을 겨룬 승부끝에 232 : 228의 스코어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어 더욱 감격을 더해주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초반 약간의 긴장도로 인해 에스토니아에게 선점을 내어주고 분위기가 잡히는 등 우세를 잡히는 듯 보이기도 하였지만 2 엔드 역전을 거 둔 이후로 계속해서 분위기를 주도해갔습니다. 

 

 

 

 

 

 

 

 

 

 

 

 

 

여자양궁 금메달 단체전

 

컴파운드는 리커브 활과 다르게 확대 렌즈가 달려있고, 격발 장치가 있는 대신에 더욱 작은 과녁에 화살을 맞추어야하는 종목입니다. 세트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리커브와는 달리 누적 점수제를 사용하는 종목이라 엔드가 진행되면 될수록 사람들의 긴장감 또한 더욱 커지게 됩니다. 

 

18일에 열린 예선 경기에서 김윤희,송윤수,오유현으로 이루어진 컴파운드 단체전 대표팀은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이미 승리, 준결승에서도 인도를 230 : 228의 스코어로 이겨내고 결승을 이미 확정 지어놓은 상태였습니다. 사흘 뒤 장소를 광주여대로 바꾸어 진행된 에스토니아와의 경승전에서는 2 엔드에서 한국이 58점을 만들어내며 56점을 낸 에스토니아를 뒤집는 역전극을 벌였습니다. 

 

 

 

 

여자양궁 금메달 단체전

 

마지막 4엔드에서 한국 선수인 김윤희, 송윤수, 오유현 선구가 차례대로 모두 10점을 얻어내어 점수의 폭을 확 벌려놓았고 에스토니아는 8점, 9점을 쏘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기세를 빌어 마지막까지 계속 과녁 한가운데에 화살을 명중시키는 집중력을 보이며 60점 퍼펙트 엔드로 한국이 최종 스코어를 확인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승리임을 확정 짓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은 한국에서 진행된 경기인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임했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응원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지는 22일에는 올림픽 종목이기도 한 리커브 종목의 결승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에 선수들이 출전하며 최지선, 이가현, 김우진, 이우석 선수가 개인전에 진출 또 단체전에 안산, 김제덕 선수가 진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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