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생활정보

상가집에서 절하는 법

by belle7579 2022. 7. 20.
반응형

거리두기가 2년 넘게 시행되면서 경조사에 갈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비대면을 오래 한 상황이기도 하면서 아직 이런 자리들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은 각 상황에서 어떠한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실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하는 장례식장을 방문할 때에는 절하는 법과 지켜야 할 예절 등 신경 쓸게 더 많은데, 오늘은 위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가집에서 절하는법
상가집에서 절하는법

 

 

 

상가집 조문객 복장

조문객의 가장 기본적인 복장은 검은색 계열을 착용하고 조문을 가는 것이 기본적인 첫 번째 예의입니다. 남성, 여성 모두 검은색의 양복이 기본이지만 이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시는 분들은 상의와 하의를 최대한 어두운 계열로 맞추어 입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성의 경우 양복 안의 셔츠도 무니가 없는 흰색이나 어두운 색의 셔츠를 입으시고 넥타이는 반드시 검은색을 착용하셔야 하며 넥타이가 없을 경우에는 착용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여성분의 경우 주의하실 부분은 액세서리는 가급적 착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으며 화려한 화장도 삼가 주셔야 하고 스타킹이나 양말을 꼭 착용해서 맨발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장례식 조문객 복장 1장례식 조문객 복장 2
상가집 조문객 복장

 

 

 

상가집 상주 복장

남성의 경우 검은색 양복에 흰 셔츠, 검은색 넥타이, 삼베로 만든 두건을 착용 후 팔에는 완장을 두릅니다. 여성의 경우 흰색 또는 검은색의 치마저고리를 입거나 검은색의 양장을 착용합니다. 보편적으로 여성은 검은색 치마저고리를 입으며 머리에는 흰색 리본을 꽂습니다. 

 

 

장례식 상주 복장 1장례식 상주 복장 2장례식 상주 복장 3
상가집 상주 복장

 

 

 

상가집 절하는 법

상가집에서 하게 되는 절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격식을 차려해야 하며 고인과 상주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자리이므로 최대한 예를 갖춰서 하셔야 합니다. 분향실에서 상주와 목인사를 한 후 제단의 영정과 마주 보고서서 향에 불을 붙인 후 끄고 향로에 꽂아주시면 되는데 이때 입으로 훅불어서 꺼서는 안 되며 손을 흔들어 향불을 꺼주셔야 합니다. 그 후 영정사진을 향해 두 번 절을 합니다. 

 

남성은 왼손이 위로 여성은 오른손을 위로 포개어 재배를 합니다. 여기서 재배란 절을 두 번 하는 것을 뜻하며 재배를 하는 이유는 첫 번째 절은 천신에게 잘 받아달라는 의미이며 두 번째 절은 지신에게 잘 떠나게 해 달라는 의미로 진행합니다.

 

절을 한 후에는 상주와 서로 절을 하고 애도의 뜻을 비친 후 퇴장하시면 됩니다. 상주와의 절은 한 번만 진행합니다. 그리고 종교 때문에 조문을 가서 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선 절이나 목도를 진행합니다. 선 절은 45도 각도로 허리, 머리를 숙여 약 5초 이상 애도를 하는 절이며 목도는 눈을 감고 말없이 마음속으로 고인을 위해 기도를 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절하는 방법 1절하는 방법 2
절하는 방법

 

 

 

반응형

 

 

 

상가집 단체 조문 시

여러 명이 한 번에 들르게 되는 경우에는 한 사람이 대표가 되어 분향을 하는 것이 좋으며 상주와의 맞절 시에는 상주보다 고개를 먼저 들어주어야 합니다. 가끔 함께 절을 하다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일어나는 경우에는 다시 엎드려 절을 하지 마시고 자연스레 먼저 일어나시면 됩니다. 

 

 

단체 조문 시 1단체 조문 시 2단체 조문 시 3
단체 조문 시

 

 

 

오늘은 상가집에서 절하는 법과 예의, 복장 등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장례식을 방문한다고 하시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알려드린 방법과 예의를 갖추셔서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조문 위로 문자 보내는 방법

조문 위로 문자 보내는 방법 갑작스레 주변에서 부고 연락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친하든 친하지 않든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운 기분도 들지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어떻게 위

tkfkdtkfkdzi.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