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심한 이유와 입냄새로 알 수 있는 병

입냄새로 스트레스받아보신 적 있나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유독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라고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 현상이 지속될 때 내가 어디 아픈가?? 안 좋은 곳이 있나? 하고 걱정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요즘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입냄새를 더욱 신경 쓰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예상이 되는 부분인데 그래서 오늘은 입냄새 심한 이유와 그 입냄새로 알 수 있는 병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냄새의 원인

건강적인 부분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이나, 축농증, 당뇨 등이 있는 사람들은 입냄새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몸속의 건강상의 문제이므로 근본적인 입냄새 원인을 해결하시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구강질환

양치를 매일 꼼꼼히 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구강 내에서 세균이 증식되어 악취를 일으키며 충치나 치주질환 등 기타 추가 증세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충지가 있는 사람도 입냄새가 자주 발생하고 입냄새 심해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

입냄새를 막아주는데 침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공복 상태로 있을 경우 음식물이 분비될 때만큼 입속에 침이 원활히 돌지 않아 악취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침의 순환을 위해 장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장시간 착용

흔히들 마스크를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다 보면 코보다 입으로 숨을 쉬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입안이 마르게 되어 구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흡연

흡연은 몸에도 좋지 않지만 입냄새가 가장 나쁘게 발생합니다. 흡연할 때 입속으로 들어간 니코틴과 타르 등이 치아와 입 벽안에 달라붙어 입냄새 심한 이유가 되므로 흡연 후에는 되도록 가글이나 양치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냄새로 알 수 있는 병

소화계 질환

입냄새로 알 수 있는 병 중에서도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 중에서 입냄새를 느낀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등 소화계 장기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그 염증세포들에서 악취가 발생되어 올라오게 되는데 그것들이 입냄새로 이어집니다.

콩팥의 이상

콩팥의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입냄새다 일반적인 악취보다는 비릿하다거나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콩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몸안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원활히 배출하지 못해 생기는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흡기 질환

비염, 축농증 등의 호흡기와 연결된 질환이 있어도 입냄새가 발생합니다. 비염이 있을 경우 콧물과 코막힘으로 인해 축농증 등이 추가로 발생하고 이로 인해 나오는 콧물은 누런색의 덩어리 같은 액체로 보이게 됩니다. 이 콧물 자체가 세균 덩어리이므로 이 콧물이 코를 통해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당뇨

당뇨가 있는 환자들은 침이 마르는 입마름 현상을 흔히들 겪습니다. 이런 경우는 물을 아무리 마셔도 입이 마르는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데요, 입이 마르게 되면 세균 증식과 더불어 구강질환에 취약해지므로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뇨 환자들의 대표적인 입냄새의 특징은 과일향처럼 약간 달달한 향이 올라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