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 개봉 연도 : 2009
- 장르 : 판타지 / 멜로 / 로맨스 / 드라마
- 국가 : 미국
- 감독 : 데이빗 핀처
- 관람 시간 : 166분
제1차 세계대전이 종전되었을 무렵
80세 노인의 모습을 한 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어머니는 남편에게 아이를 잘 키워 줄 것을
당부했지만 남편은 아이의 외모를 보고
악마라고 생각하여 갓 태어난 아이를
생전 처음 보는 곳의 집 앞에 버려놓는다.
벤자민이 버려진 곳은 한 양로원 앞이었고
그곳을 관리하는 관리자 퀴니가
그 특별한 아이를 발견하여
벤자민이라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게 된다.
벤자민은 커갈수록 점점 자신의 몸의 변화를
체감하며 젊어지고 남들과는 다르게
거꾸로 젊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몸이 변화하며 벤자민은 양로원 밖의 세계를
점점 더 궁금해하게 되고
퀴니(엄마)의 걱정으로 양로원 바깥세상 출입이
거의 없었던 벤자민은 세상 밖으로 한 발짝씩
내딛기 시작한다.
어느 날 벤자민은 잊지 못할 소녀 데이지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절대 잊을 수가 없게 된다.
벤자민과 데이지는 어린 시절을 즐겁게 보내며
서로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며 가까워지지만
벤자민은 17살이 되던 해에
예인선에 승선하여 향해를 하기 위해 떠난다.
예인선에서 여러 가지 잡일도 하고
심지어 진주만 전쟁까지 겪으며
온갖 경험을 겪어본 벤자민은
전쟁이 끝날 무렵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고향집으로 돌아온 벤자민은
어린 시절 친구인 데이지를 다시 마주하게 되고
다 큰 남녀가 되어 만난 데이지와 벤자민은
서로에게 말 못 할 깊은 감정을 느낀다.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들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서로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점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벤자민은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나이 들어간다.
이에 말은 못 하지만 괴로워하는 데이지.
과연 이 둘의 사랑은 계속 지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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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감상 후기 ]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한
명작이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여운이 아주 깊게 남는 영화였습니다.
너무나 특별한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 ,
그 남자와 거꾸로 된 시간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여자 데이지.
특히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 명장면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서 너무나 특별한 모습으로
생을 마칠 수 있다니...
이야기 자체가 기발하고 엄청난 상상력입니다.
벤자민과 데이지의 사랑이
나이와 , 겉모습, 육체적 이모 든 것을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하고
아련함이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
이영화를 보며 여러분의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펼쳐 보셨으면 좋겠네요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해 주고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감상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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