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꼭 한번 찾아오는 경위서 쓰기에 대해 오늘은 알아볼 예정입니다. 경위서는 다른 말로는 시말서라고도 부릅니다. 직장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지칭을 하기도 하며,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작고 큰 좋지 않은 상황들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때 경위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는 직원을 질책하려 쓰라고 한다기보다는 회사가 사고의 경위를 알고 그에 걸맞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부담이 덜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경위서 작성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위서 내용
회사마다 작성 내용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작성자의 인적사항과 사건이 발생한 일시, 사건이 발생한 경위와 원인과 어떻게 대책을 마련할 것인지 작 성자의 의견을 기술하면 됩니다. 6하 원칙을 지키되 이 사건이 다시 재발되지 않게끔 이렇게 하면 좋을 거 같다 등의 방식으로 재발을 방지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경위서 종류
크게 나누어보면 근태, 재해, 범죄, 사고 등의 경위서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경위서가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 규정을 위반해서 회사에 피해를 입힌경우에 경위서를 작성합니다. 보다 간단명료하고 명확하게 적어주시는 것이 경위서 작성요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위서와 시말서 차이점
경위서의 경우 어떠한 일이 발생한 시작부터 끝까지를 정리해놓은 내용입니다. 어떻게 하여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는지 매우 상세하게 적어 객관적인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반면 경위서의 경우에는 작성자가 잘못한 일에 대하여 그 사건의 전말과 사죄를 담은 내용을 적어주셔야 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을 일으키지 않도록 어떻게 처리하겠다 라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아주세요. 반성하는 느낌이 더 강한 서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경위서 작성시 주의할 점 및 작성요령
- 간단명료하게 작성하기 : 본인의 실수로 회사에 피해를 입히게 된 경우 육하원칙을 따르고 최대한 간단하지만 자세히 서술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반성하는 입장을 꼭 넣기 : 경위서를 작성하는 분들 중에 잘못은 저질렀지만 당당한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회사에서 좋게 볼일이 없으니 꼭 얼마나 반성하고 있는지를 인지 시켜 주셔야 합니다.
- 자신의 사정을 구구절절 적지 않기 : 회사에서는 개인의 입장을 들으려고 하기보다는 사건의 정확한 발생 시점, 발생 이유, 대책을 듣고 싶어 합니다. 사건 개요 -> 사건 내용-> 사건 원인과 대책 순으로 적어 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경위서 참고 양식
간단한 경위서 양식을 보여드릴 테니 참고하시고, 위에 알려드린 경위서 작성요령을 활용하여 명확한 경위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경위서 양식은 회사에서 자체적인 폼을 제공하기도 하며 만약 양식이 없을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거나, 회사에 양식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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