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페 투어 중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혼자 포식하러 카페를 다녀왔지요.
( 저 왜 말투 비장한가요 ㅋㅋㅋㅋ )
아무튼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쥬빌리입니다 ㅎㅎ
* 카페 쥬빌리 *
네비가 바로 코앞에 데려다 주구요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오른쪽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하 주차장이라 입구에 출차주의가
붙어있으니 잘 보시고 주차하시면 돼요!
저는 왜 항상 외관 사진을 깜빡하는 걸까요?
업체 사진으로 외관 사진을 대체하니
뜬금없이 밤이네요 ㅠㅋㅋ
죄송..
부산 카페 쥬빌리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있으니 편리하게
바로 올라가실 수 있어요,
너무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으셨죠?
소품들 디테일이 눈에 돋보이는 것!
부부 사장님이신 거 같았어요
50대 초반 정도로 보이셨는데
두 분이서 사이좋게 오손도손 카페를
운영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ㅎㅎ
도착하자마자 가방 던져놓고 ㅋㅋㅋ
공복 상태로 와서 아주 예민해져 있던 저.
바로 아메리카노와 샐러드를 주문하구요
세트 메뉴 인지 몰랐는데
사장님께서 세트메뉴라고 추천해주셔서
닭가슴살 + 아아 세트를 맛보았어요
조금 있다가 메뉴가 나왔는데요,
비주얼 롸??????
전 솔직히 닭가슴살과 풀때기만 대충
버무려져서 나올 줄 알았거든요.
같이 놓여져 있는 종류가 대체 몇 개야../
닭 가슴살, 새우, 파프리카, 버섯
콘 옥수수, 올리브, 계란, 오이, 토마토, 등등..
샐러드 비주얼 대폭팔!!!!!!!!!
음식 받고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여사장님의 샐러드 준비 센스 너무 좋아요
왜냐면 옆에 곁들일 수 있게
조그만 크로와상과 견과류 곁들인
요거트까지 함께... 섬세해 ㅠㅠㅠ
저조합이 너무 좋았다니까요
샐러드만 먹었는데
저 배 뙇뙇 두드렸어요 저기서
죠기 아메리카노 뒤에 조그만 종지에
숟가락과 함께 곱게 놓여져 있는 것이
요거트에요 ㅋ
시원하고 개운한 아메리카노랑
저 음식들을 같이 먹으니까 세상 꿀 조합ㅎㅎ
샐러드를 만원 넘게 주고 먹었다고 하면
어떤 분들은 비싸다고도 하실 수도 있는데,
저 정말 돈이 안 아깝더라니까요
오히려 맛있게 식사 한 끼 한 느낌이었어요 ㅋ
여기 또 감자 빵이 유명하다 그래서
포장해가려고 디저트류 쪽으로 가봤죠
종류 무엇?
곰돌아 너희들이 설명해 줄래.
쿠키부터 빵, 에그타르트 까지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디피해 놓은 것들이 왜 맛있어 보이기보다
이쁜거냐구요 ㅋㅋ
사람들이 전부 감자 빵 극찬을 해놨길래
감자 빵만 사긴 서운하고,
감자빵 + 고구마빵 이렇게 포장해서
가지고 왔네요 ㅎㅎ
빵을 포장하고 나서 뒤돌아보니
여자 사장님께서 직접 제빵을 하시는 공간을
그제서야 발견했답니다 호호호..
가족끼리 너무 즐겁게 이야기하고 계셔서
가려드렸어요..ㅎㅎ
저 공간이 꽤 크던데 나중에 나가면서 보니까
여자 사장님께서 쿠킹 클래스도 운영하시더라고요
궁금해서 여쭤보니 원데이 8만 원이라고 하셨어요
저렴하진 않다 ㄷㄷㄷ
5만 원 정도면 하루니까 해볼까 싶었다가
8만 원이라 그래서 고민 중입니다 ㅋ
저는 특히 이 공간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오래된 작품과 음반들 레코드판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센스쟁이!!!
여기 두 사장님... 여심 저격하려고 작정하신 듯.
로스팅 기계도 있네요
이걸로 확실해졌어요 두 분 다 감각이 있으셔.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죽 둘러봤어요
음식을 값어치만큼 만들어 주시는 분들인 거
같아서 더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
여러분도 부산 카페 쥬빌리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 오른쪽 상단 구독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