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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 Driving Miss Daisy ]

by belle7579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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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

 

 

 

 

 

 

 

- 개봉 연도 : 1990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국가 : 미국

- 감독 : 브루스 베레스포드

- 관람시간 : 96분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고집 센 노부인 데이지 여사. 

 

그녀는 7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하다가 집 앞마당에서 후진 운전 중 

 

추락하는 사고를 낸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그런 그녀가 걱정된 아들 불리는 

 

데이지 여사를 보필할 운전기사를 고용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직접 자유롭게 운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데이지 여사의 새로운 운전기사 호크.

 

그는 호탕한 성격에 다른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세심한 사람이다.

 

 

데이지 여사는 호크에게 매우 까칠하게 굴지만

 

호크는 서운한 내색 없이 

 

최대한 데이지 여사가 원하는 대로 맞추어 주려한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잡화점을 가는 길에도 호크가 본인이 아는 길로 

 

운전해서 달리자 데이지 여사는 

 

원래 자신이 다니는 길은 이 길이 아니라며 

 

호크를 큰 이유 없이 나무라며 

 

자신의 고집을 주장한다. 

 

호크는 그런 데이지 여사가 답답하지만

 

그녀의 뜻을 따라 준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그러던 중 데이지 여사는 자신의 오빠 생일에

 

참석하기 위해 먼길을 차로 이동해야 하는 일이 생기고

 

호크는 데이지 여사를 운전하여 

 

데려다주게 된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차 안에서 같이 점심도 먹고 조금씩 가까워진다. 

 

항상 호크를 무시하고 홀대하던 데이지 여사도 

 

그의 인간적인 성격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어느 날 데이지 여사의 집에서 오랜 날동안 

 

일해오던 가정부가 노쇠하여 갑자기 

 

사망하게 되고 ,

 

데이지 여사는 모든 걸 자기 스스로 

 

밥을 해 먹고, 청소를 해야 하는 등 

 

도와주는 사람 없이 지내게 된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호크는 비록 운전기사로 고용되었지만

 

혼자 남게 된 데이지 여사를 

 

정성으로 보살피고 복종한다. 

 

데이지 여사는 그런 호크를 말은 안 하지만

 

고맙게 생각하고 자신의 진정한 친구로 여긴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시간이 흘러 점점 노쇠 하 가는 데이지 여사.

 

그녀는 기억력이 오락가락하기 시작하고 

 

그런 그녀가 걱정된 호크는 아들에게 연락을 한다. 

 

아들은 데이지 여사가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판단하고 자신이 보살펴 줄 수 없음에 

 

고급 요양원으로 데이지 여사를 보내게 된다. 

 

 

(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中' )

 

긴 시간이 지나 데이지 여사가 요양원으로 

 

들어간지도 2년이 흐르고 ,

 

보살필 데이지 여사가 없음에 일을 그만둔 호크.

 

하지만 그는 여전히 요양원에 혼자 있는 

 

그녀를 찾아가 언제까지나 진정한 친구가 되어준다.

 

 

 


 

 

 

티격태격 하는 두 노인의 찐한 우정 이야기랍니다ㅋ

 

주인공인 데이지 여사는 정말 고집이 센 

 

캐릭터로 출연합니다. 

 

그야말로 똥. 고. 집....ㅋ

 

그에 비해 인간미 넘치고 호탕한 성격의 

 

호크!

 

호감 가는 캐릭터예요.

 

 

이런 호크에게 마음이 안 열리면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극 중에서 

 

깐깐한 노부인 데이지 여사를 

 

정말 잘 보필합니다. 

 

 

제가 줄거리에 다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중간중간 사회 통념적인 요소들이 나와요.

 

 

예를 들면 데이지 여사가 독일계 유대인 노인이고

 

호크가 흑인 노인 남성이라 

 

백인 경찰들이 그 둘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등등의..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너무 무겁게 잡지 않고 

 

재치 있게 스르륵 이야기에 잘 섞어 내놓습니다.

 

 

솔직히 영화 보면서 굉장히 힐링되었어요,

 

영화 자체가 굉장히 아름답다고 

 

느껴졌는데, 

 

평화롭고 잔잔하면서 알 수 없는 감동들이 

 

중간중간 있어요.

 

 

특히 데이지 여사가 호크에게 마음이 열려 

 

한파로 아무도 자기를 찾아와 주지 못할 때 

 

그 빙판길을 뚫고 호크가 아침마다 데이지 여사가

 

마시는 커피를 사서 온 것을 보고 

 

그녀가 당신은 나의 진정한 친구라고 말할 때 

 

알 수 없는 감 to the 동의 물결 ㅠㅠㅠ

 

 

개인적으로 이영화는 누군가의 또 다른

 

인생영화가 되어 줄 수 있을 거라 

 

감히 제가 장담합니다.

 

1990년에 나온 굉장히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주말에라도 감상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

 

마음에 따듯해지는 영화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 Driving Miss Daisy ' 

 

줄거리와 감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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