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뒤흔들어 놓은 지상 최대의 로열 클럽의 비밀을 밝힌다. 올림픽 스키 유망주였던 몰리가 우연한 기회로 인해서 지하의 포커 세계를 움직이는 하우스에서 일을 하게 되고 할리우드 로열패밀리부터 여러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타들까지 상상을 뛰어넘는 판돈들과 은밀한 거래가 오고 가는 포커 하우스가 몰리의 손아귀에서 화려하고 대담하게 펼쳐진다.
영화 'Molly's Game' 정보
- 개봉 : 2018. 09월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감독 : 아론 소킨
- 주연 : 제시카 차스테인
- 관람 시간 : 140분
- 관람 등급 : 15세이상 관람
영화 'Molly's Game' 줄거리
이 영화는 다소 생소한 주제이다.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는 정직한 마인드의 포커 퀸의 삶이라고 설명하면 어느 정도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여인은 어린시절부터 스키 국가대표 선수였으나 경기 도중에 여러 차례 부상을 당하며 척추에 철심을 박는 수술까지 했지만 그런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아버지에게 반항심을 가지며 크게 된다.
20대 어느날 스키 대회에서 1등이라는 목표를 고지에 앞두고 운나쁘게 눈 속에 파묻혀 있다가 스키에 걸려버린 나뭇가지 때문에 우승의 기회를 놓쳐버리게 되고 스키 선수로써의 생활도 마무리지으면서 원래의 목표였던 로스쿨 진학도 중단하게 된다.몰리는 인생에서 조금 쉬어가는 시기를 가지려고 하지만 로스쿨 진학을 바로 하지 않으면 생활비를 지원해주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으름장에 친구의 집에 얹혀서 지내며 bar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bar에서 좋은 평판을 얻어 일을하고 있던 몰리를 눈여겨보던딘이라는 헐리우드 제작자가 사무실에서 본인의 비서로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의를 합니다. 생각보다 높은 주급에 몰리는 비서로 일을 하게 되고 딘은 낮에는 사무실을 운영, 밤에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다는 것을 몰리는 알게되고 그로 인해 몰리는 도박장에서 판돈을 관리하는 아르바이트를 겸하게 된다.
몰리는 이 포커게임장 아르바이트로 인해 하룻밤에 최소 1000달러 이상의 팁을 받으며 일하게 되고 이곳에서 마저 좋은 평판을 얻고 도박꾼들 중요주의 인물인 "X"에게 호감을 얻은 몰리에게 물질적인 시기와 질투를 한 딘은 그녀에게 팁의 상한선을 정해주며 낮에 일하는 사무실 근무에 대해서는 주급을 지급할수 없으니 사무실을 그만두면 도박장 아르바이트도 같이 그만두게 되는 거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딘의 태도에 화가 많이 난 몰리는 그동안 꾸준히 모아온 팁으로 호텔 스위트룸을 대여하여 본인이 관리하던 도박장 고객 명단을 가지고 따로 자신이 운영하는 도박장을 차리게 된다. 도박장을 운영하기에 너무 정직했던 몰리는 온갖 도박꾼들을 배려해가며 양심적이고 합벅적인 운영을 하는데 그런 몰리에게도 생각하지 못한 위기가 다가온다.
판돈이 커질수록 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 생겨났고 그때부터 수수료를 자신이 믿는 직원과 함께 챙기기 시작하면서 몰리의 사업은 불법적인 도박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의지와 신념이 있었던 몰리는 앞서 손해 본 금액이 200만 달러가 넘어간 상태였고 이 돈냄새를 맞은 마피아들이 몰리에게 돈을 받아 주겠다며 접근하지만 몰리는 깡패나 마피아와 손을 잡고 고객들에게 돈을 받아내고 싶진 않다고 정중히 거절하여 돌려보낸다.
본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마피아가 보낸 괴한에게 자신의 집에서 폭행을 당하는 곤욕을 치르고 거기에 더해서 자신을 폭행한 마피아들과 이유를 불문하고 접촉을 했다는 이유 만으로FBI의 목표가 되어 재산을 몰수당해 빈털터리가 되고 재판에까지 서게 된다. 하지만 운 좋게 정말 좋은 변호사를 만난 몰리는 솔직하게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얻고, 자신이 출판한 책에도 한 점의 거짓도 없이자신의 삶을 적어 내었으며 기적적으로 재판에서 무죄에 가까운 형을 선고받는다.
영화 'Molly's Game' 감상 후기
이 영화의 주인공인 "몰리"는 실제 인물이며 아직 30대의 젊은 나이로 이러한 삶을 겪고 영화로 펴내었다고 한다. 카지노 불법 도박장을 운영했지만 깡패들과 엮이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으려 노력하는 도박장 업주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상당히 신선하기까지 했다. 지금은 이 업계에서 손을 씻고 새로운 삶을 찾는 중이라고 하는데 정말 생소하기 그지없는 스토리이다.
양심적인 도박장 사업주라,, 비록 떳떳한 직업이라곤 할 수 없는 도박장의 사업주였지만 자신의 평판에 긍지와 신념을 가지고 있는 몰리라는 여성만은 나에게 있어 특이하며 굉장히 대담한 사람으로 다가왔다.특히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가 너무 이뻐서 계속 여배우의 스타일링과 몸매도 눈에 띄며 지루하지 않았고 무료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던 나에게 특이하게 자극을 준 영화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렇게 까지 대담하고 프로페셔널한 여성이 또 있을까?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시간 되실 때꼭 한번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