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연도 : 2018
-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 감독 : 오카다 마리
- 국가 : 일본
- 관람 시간 : 115분
겉으로 나이를 먹지 않고 오랜시간을 살아가는
요르프족 마키아.
그녀는 항상 자신은 외톨이라고 느끼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어느날 요르프족의 마을은 오랜시간을 늙지않고
살아가는 요르프족의 피를 얻어
자손을 번성하려는 욕심을 가지고있는 국왕의 군대에게
습격을 당하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마키아는 도망치던중
습격을 당한 또다른 마을에서
죽은 엄마의 품속에서 애달프게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그 아이의 엄마가
되어주기로 결심하는 마키아,
마키아는 한 마을에 당도하여
마음씨 착한 여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요르프 족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아이에게 아리엘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아리엘의 엄마로써 살기 시작한다.
마을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마키아와 아리엘.
하지만 늙지않는 특징을가진 요르프족 마키아는
자신의 외모떄문에 한마을에
오랜 세월 머무를 수가 없고, 아리엘을 데리고
지금의 마을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다른 마을에 자리를 잡은 마키아와 아리엘은
열심히 일을하며 생활하지만
불쑥자라버린 아리엘은 늙지않는 엄마를 보며
마키아가 자신의 진짜 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점점 깨닫게 되고 거리를 둔다.
마키아는 평범한 인간인 아리엘을
자식으로써 진정으로 사랑하지만,
오랜 수명을 살아나가는 자신과는 달리
언젠가는 사랑하는 아리엘을 먼저 보내야한다는
생각을 항상하며 아리엘과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려 한다.
따지고보면 완전 남인 자신을 이렇게까지
극진히 보살피고 아끼는 마키아가 이해되지않고
그녀를 마음에 품은 아리엘은
이루어 질수없는 관계를 받아들이고 그녀를 잊기위해
성의 근위병으로 근무하도록 자원한다.
그렇게 서로 멀어진 마키아와 아리엘은
자신들의 삶에 집중하여 살아가고
아리엘은 어릴적 친구인 티타를 만나
결혼해 아이까지 가진다.
그러던중 왕에게 습격당했던 요르프족인 크림이
복수를 꾀하여 왕국을 습격한다.
그과정에서 요르프족으로서 혼자만 살아가고
있었던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마키아.
전쟁을 피해 달아나던 도중 아리엘의 아이를 낳는
과정까지 도운 그녀는
아리엘이 늙어 몸을 가눌수 없게되자
아리엘을 찾아가 함께했던 순간들이 모두 행복했다고
이야기해준다.
마키아의 길고긴 삶의 시간중에
한 사람의 생을 함께한 아리엘.
그녀에겐 잊지못할 네버엔딩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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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된 풍경 그림에 매료되어
보기시작한 작품인데요,
영생을 살아가는 약간 엘프족?? 비슷한
그런 종족과 인간의 왕이 그 종족의 피를 탐내어
일족의 마을을 학살하고
그 일족의 여자를 데려와 자신의 아들과
강제로 결혼을시켜 아이를 낳게 합니다.
( 왕 스렉히 ... )
그 과정에서 살아남은 요르프족 마키아는
우연히 피해를 입은 마을에
죽은 엄마품속에 안겨있는 갓난아이 아리엘을
발견하고 그 아이의 엄마가되어
키우기로 다짐하면서 스토리가 시작이되지요 .
솔직히 중간에 아리엘이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마키아를 엄마로 보지않고
여자로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뭐지...
하고 봤었는데
마지막 장면의 임팩트가 이루 말할수 없더이다 여러분..
인간만이 느낄수 있는 감정이란 감정을
다느끼게 해주었어요.
인간의 삶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되는
작품 '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
꼭 한번 감상 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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